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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선풍기 해외인기서 인기

모닉스개발…소음·열없고 절전효과 높아모닉스(대표 정영춘, www.monics.co.kr)가 자체 개발한 BPM모터 디지털 선풍기(사진)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모닉스는 최근 일본 가전 유통 전문기업인 아스코재팬과 여름시즌 동안 디지털 선풍기 총 1만대 7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1차 물량 1,000대를 일본으로 선적했다. 또 미국 전역의 생활가전 유통 전문회사인 드림라이프캘리포니아와도 총 2만대 140만달러 규모로 수출계약을 맺고 이달초 2,000대를 선적했다. 이밖에 선풍기 수요가 많은 싱가포르 타이완 남미 호주등과도 현재 수출 상담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디지털 선풍기는 기존 선풍기에 비해 약 20% 정도의 소비전력으로 작동이 가능한 초절전 제품. 화장실 꼬마전구보다 적은 6W의 전력만으로 작동이 가능하며 노트 크기의 태양전지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기존 모터장착 헤드를 없앤 슬림형 초미풍(300rpm 이하)에서 초강풍(1300rpm)까지 무단변속이 가능한 설계로 획기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영춘 사장은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비싸 절전제품에 대한 호응이 높은 일본 미국등지서 공급요청이 늘고 있다"며 "국내 시장서도 지난 5월말부터 현재까지 2,000대가 팔리는 등 생산이 늘어 부품조달이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모닉스의 디지털 선풍기는 소음과 열이 없고 절전효과가 높은 영구자석(BPM)모터를 세계 처음으로 소형 가전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미국 등 국제특허와 한국과학기술처로부터 국산신기술마크를 획득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30%이상 높게 책정돼 타사의 동급 선풍기를 수출할 때 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닉스는 앞으로 냉장고 에어컨 전기스쿠터등 소형전자제품에 BPM모터를 장착한 신제품을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02)714-6866 /류해미기자 hm2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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