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에서는 항구도시 목포의 문화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근대 생활사, 대중가요, 문화예술, 건축문화 등이 다루어진다. 문화유적 답사는 근대 개항도시 목포와 군산을 탐방한다. 또 1940년에 유행했던 추억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변사의 재미난 해설로 상영한다.
수강생 모집(110명)은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061-270-2044~7) 신청만 가능하며, 교육비는 문화유적 답사비용을 제외하고는 무료이다.
바다문화학교는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개설하는 문화강좌로 해양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사전 접수자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12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목포의 역사를 생생하게 풀어낼 것이다.
10월에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를 주제로 기획특별전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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