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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퓨쳐비젼 4일째 하한가

퓨쳐비젼이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 발생으로 4일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퓨쳐비젼의 주가는 285원(14.96%) 하락한 1,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4일간의 하한가를 포함한 5일 연속 약세로 주가는 지난 16일 종가(3,360원)의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 퓨쳐비젼은 이날 김종민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렴금액은 157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72.8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가 설치됐으며 이번 횡령 추정 혐의건에 대해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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