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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4년제시립대 설립키로

2003년까지 기능대·외국분교 결합형태4년제 종합대학이 한 곳뿐인 울산에 기능대학과 외국의 유명 대학분교를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4년제 복합 시립대학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4년제 종합대학이 울산대 1곳에 불과해 연간 9,000여명의 고교생들이 타지로 떠나 해마다 5,000여억원의 지역 소득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는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시립대학을 건립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설립방법은 현 중구 동동 울산기능대학을 북구 농소2동 약수마을 주민들이 대학유치를 위해 최근 북구청에 무상 기증한 싯가 100억원상당의 임야 20여만평의 부지로 옮겨 시립대학으로 전환한다는 것. 울산시는 현 울산기능대학을 공과대학 형태로 확대 개편하고 21세기 울산 신산업발전과 연계한 정보통신, 생명공학, 국제교류, 관광분야 특화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설 시립대학에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미국 하와이주립대와 일리노이주 앤더슨 등 외국의 유명대학분교를 적극 유치해 국내 대학과 외국대학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종합대학을 설립할 방침이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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