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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SBS TV, '뇌졸중 정복 길' 다양한 조명 특집방영

의학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일단 걸리면 10명이 환자중 평균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는 예전같은 삶으로 돌아올 수 없는 무서운 병이다. 내로라하는 각국의 명의들이 치료법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도 이렇다 할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그런 점에서 SBS방송이 1일부터 이틀간(밤12시30분)에 걸쳐 방영예정인 다큐멘터리 「뇌졸중 정복의 희망」은 모처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건강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환자나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특히 환자들의 치료과정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성은 물론 예방책에 대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날 방영되는 1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이병붕-서울중앙병원 김종성 교수 등 국내 전문의들을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종 치료·예방법을 소개하고 UCLA 뇌신경센터 닐 마틴-제프리 세이버 교수 등 뇌졸중 전문의들의 임상결과도 전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제2부 전통의학(한방)편이다. 2부에서는 국내 한의학자들이 시행하고 있는 침구요법 등 양방적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새로운 요법들이 선보인다. 방송제작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특히 한방에서 최고의 명약으로 꼽히는 경옥고의 조제과정과 치료효과에 대한 임상결과는 시청자들에게 잊지못할 다큐멘터리로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의도한의원 성일창 원장(02-786-0916)은 『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노인 2,200명중 87%가 경·중증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서 『40대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건강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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