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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추워진 날씨 탓에 매출 급증

이 달 들어 모처럼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센텀시티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16% 이상 늘어나며 모처럼 두 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달리 강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겨울용품, 겨울의류 등을 찾는 고객이 대폭 증가했고 지난 9월 오픈한 온라인몰이 안정화에 접어들며 젊은 층의 구매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센텀시티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각 장르 중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던 장르는 `영패션`, `여성캐주얼` 장르로, 패딩점퍼, 야상, 코트, 니트, 스웨터 등 대표적인 겨울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지난해에 비해 각각 40%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남성장르에서는 겨울철 코트나 졸업 후 정장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대폭 증가해 `남성 캐릭터` 장르에서 50%에 가까운 매출신장세를 보였다. 또 겨울철 야외활동, 출퇴근, 등하교를 위한 패딩 점퍼, 기능성 방한점퍼를 구매하는 고객들로 인해 스포츠 아웃도어 장르도 2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이에 따라 11월초 개점기념 사은행사 때부터 이어온 매출 호조를 오는 12월9일까지 진행되는 겨울 정기세일에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해피세일을 맞아 대부분의 브랜드가 10% ~ 30% 가격 인하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겨울을 맞아 방한의류 초특가 상품전, 겨울 부츠 대전, 해외명품 세일 등 고객모시기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안용준 홍보팀장은 “일찍 날씨가 추워졌고, 온라인 몰을 통한 고객들의 구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며 “백화점업계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연말을 맞아 매출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겨울상품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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