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랜텍, 11월 영업익 작년比 44% 증가
입력2004-12-12 16:46:59
수정
2004.12.12 16:46:59
휴대폰 및 노트북용 배터리팩을 만드는 이랜텍은 지난 11월에 영업이익이 9억400만원으로 지난 10월에 비해 6%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10월에 비해 소폭 감소해 148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9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44% 가량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는 1% 수준에 그쳐 다른 휴대폰 부품업체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영업이익률이 5%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익 구조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랜텍의 주력 제품인 배터리 팩이 10% 이상 마진을 가져가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6% 수준의 11월 영업이익률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공테크, 코닉시스템 등과 함께 지상파 DMB 컨소시엄인 K-DMB에 참여하고 있는 점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