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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면분할땐 주가에 긍정적

삼성전자(005930)가 액면분할을 실시하면 해외 경쟁업체와 비교해 적정한 수준의 주식수를 확보하게 되고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해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LG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자 주가가 제 값을 못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비교대상 기업들에 비해 적은 유통주식수와 높은 주가 등 수급요인이라며, 만약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세계 주요 정보기술(IT)주와 비교할 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대비 발행주식수는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시가총액이 448억달러인 타이완반도체(TSMC)의 발행주식수가 40억5,000만주이고, 시가총액이 329억달러인 모토롤라의 발행주식수도 23억3,000만주에 달하는 반면, 시가총액이 600억달러에 이르는 삼성전자의 발행주식수는 1억5,000만주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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