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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신임사장 김일환씨 내정
입력1999-05-21 00:00:00
수정
1999.05.21 00:00:00
김상연 기자
한국통신 하이텔 신임 사장에 김일환(46) 씨가 내정됐다.한국통신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0일까지 PC통신 하이텔의 최고경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데이콤의 전자상거래(EC) 인터넷사업본부장을 지낸 김일환씨를 신임 사장으로 뽑았다고 21일 발표했다.
김일환 신임사장은 성동고와 항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하이텔의 경쟁서비스인 천리안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31명의 국내 정보통신 업계 실력자들이 참가했다. 金사장은 오는 27일 임시주총을 거쳐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金사장은 『2001년까지 하이텔을 국내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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