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부그룹, 1,380억원에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

동부그룹이 4일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위해 1,38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에 참여하는 동부그룹 계열사는 동부하이텍(500억원), 동부CNI(150억원), 동부라이텍(50억원), 동부로봇(30억원), 동부(50억원) 등이다.

여기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대주주로서 250억원을 투자하고 우호적 투자자인 삼동흥산과 빌텍이 각각 150억원과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동흥산과 빌텍은 김 회장이 지난 1989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동곡사회복지재단 산하의 계열사다.



동부그룹은 지난달 동부컨소시엄과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2,726억원에 인수하기로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당시 계열사별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하지 않았다.

동부그룹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에 필요한 나머지 1,346억원은 재무적 투자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KTB네트워크과 SBI 등 두 곳의 참여가 확정됐고, 이들은 900억원~1,000억원 정도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