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종문화회관 정통미술관 모색

서울의 대표적 문화예술공간인 세종문화회관(예술총감독 이종덕)에 정통미술관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세종문화회관은 16일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는 방안의 하나로오는 9월 가칭 `세종아트뮤지엄'을 개관키로 했다"면서 "큐레이터 5명을 이미 채용한 가운데 소장품과 수장고 확보 등 후속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달까지 미술관 등록에 필요한 소장품 100점 이상을 확보한 뒤6월께 문화관광부에 등록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16일 현재 구입작품은 모두 70여점으로, 여기에는 백남준ㆍ최만린ㆍ김영중 씨 등의 미술품이 포함돼 있다. 수장고와 관련, 세종문화회관은 설계도면을 완성한 가운데 지하에 일정 규모로조성할 방침이며 초대 미술관장은 6월까지 소정의 과정을 거쳐 선임하게 된다. 또이미 마련된 400여평의 전시공간도 7월과 8월 개조공사를 거쳐 쾌적한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형옥(서양화가 겸 미술평론가) 전시운영팀 차장은 "정통미술관 개관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대표적 미술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면서 "위탁운영을 맡은 광화문 역사의 광화문 갤러리와 더불어 미술문화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