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플라워 청첩장이 순백의 청순한 이미지가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청첩장은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형형색색의 컬러가 디자인된 플라워 청첩장은 상큼 발랄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표적으로 플라워 청첩장인 아넬리스(BH4035)는 고급 종이에 플라워 일러스트가 카드 전체에 디자인되어 밝고 싱그러운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두 사람의 예식 일자를 하늘빛의 컬러로 맞춤 인쇄해 시원함을 더했다.
화려한 색상을 부담스러워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일러스트 청첩장을 준비했다. 블루·핑크·옐로우 계열의 파스텔 색상으로 신랑신부의 모습을 표현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미신부(BH4040)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꽃잎으로 표현한 신랑신부가 담긴 일러스트 웨딩카드로 심플하면서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
비핸즈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었다면 올해 상반기는 화사하고 우아한 플라워 디자인의 청첩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컬러풀한 플라워 청첩장은 여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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