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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운찬, 제2의 천성관 만들것"

인사청문회 통해 소신 등 광범위한 검증 강조

SetSectionName(); 박지원 "정운찬, 제2의 천성관 만들것" 인사청문회 통해 소신 등 광범위한 검증 강조 권대경 기자 kwon@sed.co.kr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강력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2의 천성관’을 만들어 당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박 의장은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정책위의장 초청 특강’에서 “정 후보자는 연애는 민주당과 하고 결혼은 한나라당과 했다”며 이 같은 결의를 내비쳤다. 대체로 정 후보자의 과거 소신 발언을 중심으로 최근의 ‘세종시’ 문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박 의장은 “(정 후보자의) 학자로서의 소신과 그동안의 발언 내용을 토대로 과연 이명박 대통령과 어떻게 (국정을) 운영해나갈 것인지 강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도덕성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기국회 전략과 관련, “민생문제와 4대강 예산 반대, 부자감세 철폐에 역점을 둬 이명박 정부의 허울뿐인 친서민정책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정책 대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 민주당의 정권교체를 언급한 박 의장은 “민생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함으로써 집권에 성공했다”며 “민생 현장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해결해주는 지자체별 맞춤형 정책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서는 오는 10월 재보선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민에게 신뢰감과 친근감을 줄 수 있고 정책적 능력을 갖춘 인물을 대변인으로 기용해 각 지역의 현안과 쟁점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대응해나가야 한다”며 ‘지방선거 전담대변인제’ 도입을 제안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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