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는 29일부터 4일간 코엑스 Hall A에서 열리는 2012 지식재산권 통합전시회에서 최신기술의 동향을 전시하는 하이테크 전시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어 마이버드를 전시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무총리, 특허청장, 한국발명진흥회, 경제 4단체장, 발명 유관 단체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또 참가하는 방문객을 위해 직접 상표를 만들어 등록하는 과정 체험, 유명 브랜드들의 진품 감별법 소개, 진품·모조품 퀴즈 대회,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유명 모바일 게임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에 전시되는 마이버드는 국내최초로 개발된 안경형 3D HMD 디스플레이어 기기이다. 마이버드는 4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대형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HMD중에서 유일하게 2D영상의 3D 변환 기술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비디오게임기, PC 등과 연동이 가능하며 중량도 78g으로 휴대하기에 탁월하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국내외 우수한 제품만을 선정해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버드가 초청받았다는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우수한 기술력의 집합체인 마이버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 통합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막식을 시작으로 94개사 참여한 대한민국 발명 특허대전, 상표 디자인권전, 30여국이 참여한 세계국제발명전시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상표·디자인권점 260여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0여 개국 500여점, 하이테크전시관·특별전시관 등 총 9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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