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약시환자 62%가 9세 이하 어린이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해도 시력 교정이 힘든 약시 환자 10명 중 6명은 만 9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약시 환자 2만1,080명 중 0~9세 환자는 1만2,982명으로 61.6%를 차지했다. 10~19세가 23.5%(4,960명)로 뒤를 이었다.

약시란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로도 시력 교정이 안 돼 물체의 상이 겹쳐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인 8세 전까지 주로 증상이 나타나며 이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평생 정상 시력을 되찾기 힘들다.



심평원 관계자는 "한쪽 눈이 좋으면 다른 쪽 눈이 나빠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가 별 이상이 없어 보여도 만 3~4세가 됐을 때 반드시 양쪽 눈에 대한 정밀 시력 검사를 통해 약시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