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골프장 토탈서비스 선두주자 '오렌지'



골프장 토탈서비스 선두주자 '오렌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장 개발부터 코스설계, 시공, 운영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렌지는 경북 상주에 자리한 오렌지 골프리조트도 운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550'); 사업성 검토부터 인허가, 코스설계 및 디자인, 시공,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골프장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 각 단계마다 원만한 조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훌륭한 골프장이 나올 수 없다. 몇 년 전부터 국내 골프장 건설이 붐을 이루면서 코스설계 및 시공업체도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전문성을 표방하는 회사 가운데 영세성을 면치 못하거나 숙련된 전문인력이 부족한 업체들도 적지 않다. 이 같은 현실속에서 오렌지는 단연 돋보인다. 골프장 토탈서비스 선두주자 1985년에 사업을 시작한 오렌지는 골프장과 관련해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오렌지이엔지 등 4개 관계사 220여명의 직원이 골프장 개발부터 코스설계, 시공,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상주에 자리한 오렌지골프리조트도 운영 중이다. 송종현 오렌지골프리조트 대표는 "골프장 개발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은 세계에서 오렌지가 유일한 회사일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에서 골프장 코스를 설계하는 업체는 줄잡아 30여 곳에 달한다. 전문 시공업체는 골프장 건설 경험이 있는 대기업을 포함해 대략 40~50군데가 꼽히고 있다. 오렌지는 건축, 토목, 조경, 미술 등을 전공한 30여명의 전문인력들이 코스 기본설계 및 시공을 위한 엔지니어링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토의를 거쳐 가장 이상적인 결과물을 도출한다. 골프의 역사가 우리보다 긴 미국이나 호주, 유럽의 코스설계 회사의 명성과 능력에 견주어본다면 국내 설계업체의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국내 골프장의 디자인을 외국회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송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코스디자인, 즉 코스의 외형적인 측면은 지질, 지형, 식생 등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국내 코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운틴 코스설계는 오히려 우리가 앞선다고 자부합니다." 노력과 경험이 좀더 쌓이면 우리도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거라고 그는 자신했다. '장인정신, 주인정신'을 추구하는 오렌지는 지금까지 이룩한 안정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지난 20년간 엄격한 품질관리와 우수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과 신뢰를 쌓아왔듯이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인재육성을 통해 골프장 전문회사로서 최고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 대표는 "오렌지는 코스 디자인 및 시공에 있어서도 신개념과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 도입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최고 수준의 코스를 완성할 수 있는 앞서가는 골프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의 역량 쏟아부은 야심작 '오렌지 골프리조트' 오렌지가 소유, 운영하는 오렌지 골프리조트는 경상북도 상주의 해발 310m 백화산자락에 자리한다. 지형이 비교적 높아 여름철에도 선선해 잔디생육에 훌륭한 조건을 갖췄다. 지형을 고려한 최적의 코스설계로 험준한 산악지형에 형성된 코스임에도 코스 전체의 고저차가 35m 이내로 평지처럼 느껴진다. 7,326야드의 18홀(파72) 코스는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준. 페어웨이 폭도 80~100m에 달해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토록 했다. 코스 사이에 있는 언덕 위 골프텔에서는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동코스의 넓은 홀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릉지의 포근함과 넓은 호수의 잔잔함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을 더한다. 부드러운 지형의 섬세함을 갖춘 여성스러운 코스지만 홀 공략은 결코 쉽지 않다. 암벽과 수목, 계류와 호수 등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다양한 공략을 즐길 수 있도록 전략성을 강조했다. 서코스는 기존 수계의 흐름을 살린 계곡과 호수들이 코스와 조화를 이룬다. 주변숲의 생동감이 플레이어에게 또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계곡을 가로지르며 호수를 끼고 전략적으로 배치된 홀들은 남성적인 거친 느낌이 들며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목표 지점을 전략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코스이므로 플레이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골프텔 등 각종 편의시설 갖춰 골프장에는 골프텔도 들어서 있어 이곳을 찾는 골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유럽 전통의 주거양식인 알파인 스타일을 살린 골프텔은 부드러움과 담백함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박함과 빛 바랜 파스텔톤의 외관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한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단독별장형(45평) 15실, 타워형(20평) 35실의 총 50실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드라이빙레인지를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즐거움을 더한다. 오렌지 골프리조트는 오렌지가 1985년 창사 이래 축적해온 설계 및 시공기술을 쏟아부어 구현한 야심작이다. 골프코스가 갖추어야 할 궁극적인 목표, 즉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부지선정부터 설계, 시공, 관리에 이르기까지 오렌지만의 토탈서비스 개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프로골퍼를 포함한 다양한 수준의 골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성을 갖춘 홀들로 구성돼야 하고, 아울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오렌지는 그동안 축적된 최고의 기술력을 쏟아부어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코스를 오렌지 골프리조트에 실현했다. "설계, 시공, 운영의 시너지 효과가 강점" - 송종현 오렌지 골프리조트 대표이사 ImageView('','GisaImgNum_2','default','550'); 올해 중점적으로 치중하는 사업 내용은. 경상북도 상주에 문을 연 오렌지 골프리조트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골프장을 찾는 외부고객의 만족도 못지않게 내부고객도 중요하다고 본다.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만족하고 신나게 일하는 환경 속에서 골퍼들에 대한 서비스도 향상되는 것이다. 시공부문에서는 2010년에 완공되는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18홀 코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30여곳의 코스설계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설계에 대한 재투자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 우리는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창사 이래 지금까지 20여년 간 모든 직원들이 해외 유명코스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담당 디자이너들은 수시로 세계 100대 코스를 방문해 안목을 높이고 트렌드를 확인한다. 훌륭한 설계가가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우선 자연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물흐르듯 주변 지형과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코스와 골프장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맹목적인 환경친화라는 말은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우수한 설계가는 골프를 잘 하고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설계에 담아낼 수 있는 표현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골프장 유지관리에 대한 엔지니어링적인 마인드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설계 분야에서 오렌지가 보유한 강점을 꼽는다면. 설계, 시공, 관리 및 운영능력이 합해져 나오는 시너지 효과를 들 수 있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설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파인크리크, 화산, 몽베르 등 우리가 설계한 골프장이 한국 10대 코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최고급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도 자랑할 만하다.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디자인 부서는 전체를 총괄하는 권동영 부사장을 필두로, 건축사인 김승현 디자인 1팀장, 미국과 영국에서 건축설계 및 코스설계 석사학위를 취득한 오상준 디자인 2팀장, 조경기술사인 이현강 디자인 3팀장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건축, 조경, 미술 등을 전공한 스태프들에 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박원진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go@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