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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발기부전 치료제 임상완료에 강세
입력2006-08-08 17:17:13
수정
2006.08.08 17:17:13
SK케미칼 주가가 8일 발기부전 치료 신약의 임상 실험 완료와 유가 급등 등의 여파로 전날보다 2.93% 오른 3만6,850원으로 마감했다.
SK케미칼은 “계열사로 바이오벤처회사인 인투젠과 함께 개발 중인 발기부전 치료신약 ‘SK3530’의 3상 임상실험을 끝냈다”며 “외부 검증 철차가 남아 있어 공식 발표는 이달말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약의 제품화 시기는 내년 상반기쯤으로 예상된다.
인투젠은 SK케미칼이 42.49% 지분을 보유 중인 바이오 벤처사로 최근 외국인들이 연속 순매수를 했던 이지바이오도 지분 18.5% 가량을 갖고 있다. SK케미칼은 또 고유가 행진으로 바이오디젤 사업의 수혜주로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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