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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공사 기준 코드 체계 마련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 기준 코드 체계'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건설공사 기준 코드 체계는 지금까지 책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대한 공사 기준을 통폐합하고 모든 기준 체계를 코드화해 기준 간 상충 소지를 없앴다. 건설공사 기준은 공사 관계자가 설계나 공사시에 준수해야 하는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총 50종(설계기준 21종, 시공기준 29종)을 운영 중이다.

국토부는 현행 설계 기준 21종, 표준시방서 21종을 설계 기준 코드 체계(KDS)와 시공 기준 코드 체계(KCS)로 각각 재편성하는 한편 시설물 유형, 사업 분야 등을 고려해 모든 건설공사 기준을 767개의 코드 단위로 분류하고 각 코드별로 6자리 수의 코드(대분류ㆍ중분류ㆍ소분류 각 2자리)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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