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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곽지역 집값 훈풍

김포 한 달새 2% 올라… 주택시장 완연한 회복세


8ㆍ28 대책 이후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외곽지역 집값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한 달 만에 2% 가까이 오르는 등 주택시장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14일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10월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김포시가 한 달간 1.95%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와 군포시도 각각 1.37%, 1.18% 올랐고 서울에서도 ▦송파구(1.52%) ▦관악구(1.24%) ▦금천구(0.94%)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인천도 연수구(1.22%)와 서구(1.17%)에서 집값이 상승했다.

10월 집갑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대부분 개발호재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면서 그동안 미분양이 누적돼 있던 지역들이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들이 본격 움직임을 보이면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들 저평가 지역을 찾아 내집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난달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불황으로 집값이 많이 떨어졌지만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 유입이 많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김포시에서는 대우ㆍ동부건설이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 중이다. 59~111㎡(이하 전용면적) 2,712가구로 구성됐고 중도금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서울 금천구에서는 오는 22일 육군도하부대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3,200여가구 중 59~101㎡ 1,743가구가 1차로 분양된다.

하남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하남 더샵 센트럴뷰'가 각각 이달 중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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