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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개선 화장품 원료 '레티놀' 대량 생산기술 개발<농진청>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인 '레티놀'의 대량 생산기술이 개발됐다.

1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 농생명공학사업단의 김선원(경상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인 '레티놀'의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팀은 최첨단 합성생물학(대사재설계) 기술을 이용해 식물과 동물에 각각 나눠져 있는 레티놀 생산경로를 하나의 미생물에 통합함, 레티놀을 대량 생산하는 ‘미생물 세포공장(Microbial cell factory)’개발에 성공했다.

레티놀은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비타민 A라고 부르며, 현존하는 물질 중 주름개선기능에 가장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어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름개선 화장품의 생산액은 지난 2007년 2,200억원에서 2011년 3,231억 원 규모로 연평균 9.4 %의 시장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레티놀 성분을 함유하는 복합기능성 화장품의 생산액을 포함하면 시장성은 더욱 크다.

앞으로 레티놀을 국산화해 수출할 경우 연간 1,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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