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방공기업 165명 감원
입력2001-05-27 00:00:00
수정
2001.05.27 00:00:00
행자부, 7곳에 지시행정자치부는 7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165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개선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 132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실 공기업으로 판정된 지방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등 4개 공사, 지방상수도사업에서 최하위로 평가된 김제시 상수도사업, 설립자치단체에서 요청한 구리시도매시장 관리공사와 강진의료원 등 7개 공기업에 대해 외부전문가 28명으로 진단반을 편성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 모두 165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임원(감사) 1명, 3부장, 5개팀을 감축 하도록 지시했고 목표관리제, 성과급제도, 경영성과와 연계된 급여체계전환 등 경영개선을 오는 9월말까지 시행하도록 조치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강화해 부실판정을 받은 공기업에 대해서는 모두 경영진단을 실시해 법인 청산, 인력및 조직 감축, 사업조정 등 과감한 경영개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석영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