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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안도시 '아쌀류예'는 기회의 땅

국내 건설업체 해외담당자 들은 이란의 아쌀류예 지역을 거론할 때마다 곧잘 ‘기회의 땅’이라는 수식어를 쓰곤 한다. 사우스파스 가스처리시설 추가 발주 물량이 잇따라 대기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모두 25단계로 계획된 사우스파스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28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플랜트 공사로 지난 98년 이후 현재까지 1~10단계 사업이 발주된 상태다. 이중 현대건설은 2~5단계의 공사를 따내 가장 높은 수주 실적을 보였고, 대림산업은 6~8단계, LG건설은 9~10단계, 대림산업은 1단계 공사를 각각 수주했다. 하지만 이미 발주된 물량 이상의 건설공사가 이 지역에서 추가로 쏟아질 전망이다. 이란 정부가 자국과 카타르에 걸쳐 있는 사우스파스 가스전의 매장 자원을 상대국보다 먼저 뽑아내기 위해 관련설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파스 가스전에는 14조㎥ 규모의 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현대건설 등이 해외 건설업체들과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15~16단계를 비롯해 향후 추가로 발주될 사우스파스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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