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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호수 일대 그린벨트서 해제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백운호수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난해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25일 사업대상지 일원 95만4979㎡가 그린벨트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26일 경기도 의왕시에 따르면 학의동 560번지 백운호수 일대 95만4979㎡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내용(국토해양부 1월18일)을 공람공고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오는 2015년까지 단독, 공동주택 2400세대와 호텔, 의료, 업무, 교육문화, 비지니스센터, 복합문화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사업비 규모는 1조3,600억원에 달한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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