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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육성방향] 일반인투자 쉽게 채권 표준화

회사채는 발행 기업과 발행 시기에 관계없이 신용평가기관의 평가에 따라 금리가 매겨지는 표준화된 채권상품이 돼 매매가 활성화된다.3년 이상 국채는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발행시기에 관계없이 만기를 일치시켜 동일한 국채 상품으로 거래되고 장기적으로는 국민주택채권이나 공공용지보상채권 등의 국채는 국고채와 통합돼 발행된다. 강봉균(康奉均)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오전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증권시장 개장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 육성 방향」을 밝혔다. 康 장관은 『지난해가 주식시장 재도약의 해였다면 올해는 「채권시장 구조선진화하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채권발행과 유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수요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올 하반기께 3년 이상의 국채에 대해서는 표면금리와 만기를 통일시켜 단일 국채상품의 발행물량을 대폭 확대해 유동성을 확충할 방침이다. 국민주택채권, 공공용지보상채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은 장기적으로 국고채에 통합된다. 재경부는 또 무디스와 S&P 등와 같이 국내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가 신뢰를 확보하면 신용 등급이 회사채 금리를 결정해 회사채도 표준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재홍기자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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