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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소파개정협상 난항

한·미 소파개정협상 난항 한국과 미국은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협상 5일째 회의를 속개, 공동실무초안이 마련된 4개분야를 놓고 본격적인 절충을 벌이는 한편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2개 분야에서도 입장차를 좁히면서 공동초안 작성을 시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3개 분야의 공동 초안은 양측의 입장을 병렬시켜 놓은 것으로 추후 협상에서 어느 한쪽의 안(案)을 택하거나, 또는 절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분야에서는 아직도 접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견이 큰 부분이남아 있어 합의 도출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양국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북미국장과 프레데릭 스미스 미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형사재판관할권(트랙 1)과 환경, 검역, 노무, 시설.구역, 비세출자금기관(트랙 2) 등 6개 분야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오는 7일까지 협상을 계속한 뒤 그 결과와 향후 협상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홍길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7: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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