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현대카드 정상화위해 채권회수 전문가 투입

현대ㆍ기아차그룹은 부실위험에 노출된 현대카드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근 채권회수 전문인력들을 집중 투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8일 “최근 자동차의 본사 및 일선 영업소에 소속돼 있던 채권 회수 전문가 80여명을 현대카드로 전보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공식적인 인사 시즌 외에 인력을 한꺼번에 계열사로 이동시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카드채 부실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자동차 할부채권의 회수에 노하우를 지닌 현대차 인력들을 투입,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다른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순회 IR(기업설명회)에서 외국 투자자들이 현대차보다 카드사의 부실규모에 더욱 우려를 표시했다”며 “채권 회수 전문가들이 옮겨가 활동하면서 현대카드의 연체율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