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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특집] 보험상식

[생명보험 특집] 보험상식보험료가 싸다고 무조건 좋은 보험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보장금액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보험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의외로 잘못된 보험 상식에 길들여져있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보험 상식과 알면 좋은 보험 상식을 알아본다. ◇잘못된 보험 상식 ◆과거에 병에 걸린 적이 있으면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병력이 있는 사람의 보험 가입 여부는 현재 치료중인 질병이나 과거에 치료한 질병명, 치료기간 등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앓는 질환의 하나인 위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위염 판정을 받고 치료기간이 1개월 정도 걸렸으면 건강한 사람과 같은 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치료기간이 1개월 이상이 되면 보험 가입 후 일정 기간(1~5년)동안 건강한 사람에 비해 보험금을 적게 받는다. 자궁, 난소 등 여성 신체부위의 질환이나 담석증, 요로 결석 등과 같은 질병을 앓은 사람은 신체의 해당 부위에 대한 보장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선천성 질병은 보장받을 수 없다. 보험은 보장기간 내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다. 선천성 질병은 보험 가입전의 사고로 보기 때문에 보장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같은 경우를 별도로 보장하는 보험이 나와있다. 선천성 기형특약을 가입하면 선천성 질병의 수술에 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선천성 질병으로 인한 입원도 할 수 있다. ◆흡연과 보험료는 상관없다. 비흡연자는 흡연자보다 상대적으로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기 때문에 비교적 사망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비흡연자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할인 정도는 나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종신보험은 10~12%, 정기보험은 최고 30%의 보험료가 내려간다. ◇알면 좋은 보험 상식 ◆보험료 자동대출 납입제도 고객이 경제적인 이유로 잠시 보험료를 내기 어려울 때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계속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보험료 납입최고기간의 만료일까지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을 경우 해당 계약의 약관대출금으로 보험료를 대신 내도록 해 계약 실효를 방지하게 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보험 가입시 청약서상에 신청을 하거나 계약 유지중에 계약자가 보험회사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계약순연 부활제도 효력상실된 계약을 부활하려면 보험료 미납입 기간동안의 보험료와 연체료를 일시에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 이때는 계약순연 부활제도를 이용하면 좋다. 이는 보험료를 내지 않은 기간 만큼 계약일자와 만기일자를 늦추는 것으로 보장성·중장기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찾아가는 보험금 지급 서비스 가입자가 보험금을 받으려면 그전에는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을 들고 보험회사를 방문해야 됐다. 하지만 최근 일부 보험회사는 고객을 직접 방문해 보험금을 전달하는 보다 적극적인 지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보험금을 고객의 통장으로 직접 송금하는 방법도 있으며 필요한 서류를 설계사가 대신 발급받아 접수시켜주기도 한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입력시간 2000/09/28 19: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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