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 콩세계과학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콩세계과학관은 전시 및 연구를 위한 과학관동(1,521㎡), 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동(996㎡) 등으로 구성됐다.
야외는 콩·사과테마공원으로 조성됐다. 시기별로 콩심기, 콩 수확, 사과 따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농체험장과 테마별 야생화동산,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관은 미래 인류의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평가받는 콩의 재배·생육, 콩 가공품목 다변화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손성락기자
장흥~제주 오렌지호 5주년 기념 '무료 승선 행사'
전남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을 운항하는 쾌속선 '오렌지1호'가 취항 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무료 승선 행사를 한다.
3일 장흥군에 따르면 오렌지1호 운영사인 제이에이치페리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첫 취항일인 7월 3일을 '무료의 날(Free Day)'로 지정, 이날 탑승하는 고객 1,000명(장흥·성산 출발 각 500명)에게 무료 승선 행사를 한다. 또 '차량 무료 선적', '동반 자녀 무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에이치페리 누리집(www.jhferry.com)을 참고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전남 신안서 8~9일 흑산홍어 축제
전남 신안군의 대표 수산물인 홍어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신안군은 오는 8~9일 흑산도항 일원에서 '2015 신안 흑산홍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어배 등 어선에 오색기와 만선기를 달고 해상 행진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는 흑산 홍어 전시회, 홍어 시식회를 비롯한 흑산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 특산품이 전시·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김선덕기자
울산시,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강력 단속
울산시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5월 한 달을 '생활쓰레기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외곽지 등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은 지역에는 24시간 단속활동에 들어간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심야 시간대 쓰레기 몰래 버리기, 쓰레기를 불법 소각 등이다.
울산시는 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태우는 행위자에 대해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장지승기자
부산 벡스코서 5일 '어린이날 큰 잔치'
부산시는 5일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제42회 부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 축하행사, 체험놀이, 아동박람회,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벡스코 실내전시장에서는 경찰청 포돌이 홍보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의장대 공연, 캐릭터 후토스 공연, 초청가수 악동뮤지션 공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이어진다.
벡스코 야외광장과 전시관에서는 우드 아트 만들기, 공룡화석 만들기, 이동 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아동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아동 박람회가 진행된다. 실내공연 입장권은 1,000원으로 부산은행 지점과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장판매는 하지 않는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7월 말까지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부산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자원 재활용 필요성과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성인부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생부로 나눠 실용, 예술창작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 거주하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관사인 에코언니야 홈페이지(ecosister.or.kr)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부문별 활용사례 작품사진 2장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8월 10일 부산시와 에코언니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조원진기자
의왕시 4~5일 '의왕철도축제' 개최
경기 의왕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4~5일 의왕역,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등 일원에서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03년부터 열렸던'의왕어린이축제'를 의왕이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의왕철도축제'로 명칭을 바꾼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시는 철도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번 축제의 모든 콘텐츠를 기차 관련 행사로 꾸몄다. '기차타고 세계여행', '추억의 기차여행', '기차를 JOB아라', '소원이 기차다', '전기기차'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한국증기기관차 사진전', '철도모형 파노라마' '철도사진 공모수상작'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마술공연, 인형극, 장기자랑 등 함께 온가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전통국궁체험과 지구촌예술축제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특별행사도 운영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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