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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중국 심천물류협과 업무협약

중국과 홍콩에서 평택항 화물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대표단은 1일 중국 심천시를 방문, 심천물류협회와 평택항과 심천항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평택항과 심천항의 항만 개발 분야 및 항만 물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화물증대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쩡옌링 심천물류협회 사무총장은 “남부 해안도시인 심천이 중국 무역물류 중심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은 2,251만TEU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면서 “심천이 홍콩반도와 자동차로 45분이 소요되는 지리적 이점이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평택항의 지리적 장점 부분과 매우 유사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항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갑 평택항만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수도권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한중교역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항만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천 그랜드 머큐어 오리엔탈 호텔에서 현지 선·화주 및 포워더, 물류기업 등 100여명을 초청해 평택항 물류현황 및 경쟁력을 소개하는 물류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평택항 화물유치 대표단은 지난 31일 심천과 홍콩에 진출해 있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장금상선, STX팬오션, 남성해운, 범한판토스 등 해운물류 기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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