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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매년 13조원 투입하는 ‘빈곤 없는 브라질’ 계획 발표

빈곤층 1,620만명 구제 목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정부는 2일(현지시간) 총 1,620만명에 달하는 극빈층을 완전히 없앤다는 목표하에 ‘빈곤 없는 브라질’ 계획의 출범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계획에 연간 200억헤알(약 13조5,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테레자 캄펠로 사회개발부 장관은 ‘빈곤 없는 브라질’ 계획의 실행을 위해 매년 200억 헤알의 재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월소득 70헤알(약 4만7,000원) 미만을 극빈곤층으로 분류한다. 브라질의 극빈곤층은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인구의 8.5%에 해당하는 1,620만명으로 파악됐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사 등을 통해 빈곤퇴치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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