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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22일 초연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삶을 그린 남성 2인극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막이 열린다.

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된다.

평생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던 예술가 고흐에게 테오는 친구이자 동반자였다. 고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6개월 뒤 테오는 몸과 정신이 엉망이 된 상태에서도 형을 위한 유작전을 준비했고, 이 과정 중 형과 주고받았던 편지와 그림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더듬는다.



특히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등 고흐의 유명 작품이 최신 영상 기법으로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 라이언, 김보강, 김태훈, 박유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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