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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의 이름으로 된 상 받게 돼 감격"

경북대 이동건 생명과학부 교수<br>故 서정훈 교수 기념 학술상


"은사의 이름으로 된 상을 받은 것이 그 어떤 상보다 감격스럽습니다. 더욱 연구에 정진해 서정훈 교수의 이름을 빛내는 과학자가 되겠습니다." 이동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자신의 은사인 고(故) 서정훈 교수를 기념하는 학술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서 교수의 직계 제자인 이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0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수라학술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생리활성물질 분야의 세계적 학자였던 고 서 교수의 업적을 기려 그의 아호를 딴 수라학술상을 제자인 이 교수가 받은 것이다. 고 서 교수는 지난 1962년 8월부터 1995년 8월까지 만 33년간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냈으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창립을 주도했다. 이번에 수상한 이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논문 45편을 투고해 생리활성연구 분야의 학술 역량을 키우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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