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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창업 이끌어”

■ 박천희 원앤원 사장


“성공창업의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고, 가장 큰 비결은 신중함입니다” 박천희(47ㆍ사진) 원앤원 사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회사를 선정할 때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패하는 창업자들은 대부분 조급하게 창업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가맹점 지원시스템이 튼튼한 가맹본부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창업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원앤원은 지난 84년 설립돼 91년부터 ‘원할머니보쌈’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원할머니보쌈은 전국에 202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250억원에 달했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15년만에 국내를 대표하는 보쌈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이다. 최근에는 양념 등갈비 등을 판매하는 제2브랜드 ‘퐁립’을 선보이는 등 신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사장은 “대부분의 창업희망자들은 경험이나 운영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가맹본부가 직원교육, 마케팅 프로그램 등 가맹점 지원시스템을 제대로 갖췄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창업자금은 은행차입을 줄여 이자부담을 낮춰야 유리하기 때문에 자기자본의 30%이하를 차입하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실전창업아카데미에 대해 업계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창업강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창업희망자에게 이론교육과 실전체험을 병행한다는 실전창업아카데미의 교육적인 취지에 크게 공감해 흔쾌히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다”며 “실전창업아카데미가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주는 ‘창업 사관학교’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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