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印, 외국개인투자자 증시 직접 투자 허용

인도 정부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을 막고 해외 투자금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외국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직접 투자를 허용키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인도 재무부가 투자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외국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직접 투자 및 거래를 허용한다고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이를 통해 추가적인 외국 자본 유입과 함께 시장 변동성 축소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외국 개인의 직접 투자는 허용되지 않았으며, 개인투자자들은 기관과 공동 출자를 할 경우에만 증시에 투자를 할 수 있었다.



인도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도 증시에서 해외 자금 이탈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도 증시에서 유출된 해외 자금은 4억9,550만달러다 이로 인해 지난 해 뭄바이 증시 선섹스 지수는 25%나 폭락했다. 이전 해인 2010년에는 294억달러의 해외자금이 증시에 유입되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