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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삼성출판사, “성장 모멘텀 강한 신규사업 순항 중…실적 안정화 기대”

삼성출판사의 신 사업인 스마트북 사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로부터 신 사업 현황과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스마트북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 사업 현황은.

A.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북 사업은 현재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다른 경쟁사 보다 먼저 2010년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해 빠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스마트북 사업 특성상 이익기여도가 높은 점도 장점이다. 현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모바일 앱북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으로 해 볼 수 있는 콘텐트에 대한 탐색을 하고 있다.

Q. 주요 사업인 출판업 현황은.

A. 시장 침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규모가 큰 시리즈를 론칭할 예정으로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 달부터 시리즈가 출간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보다는 중장기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Q. 유아용 빔프로젝터인 ‘드림큐브’ 판매 현황은.

A. 예상보다 반응이 좋다. 초도 물량 3,000대가 모두 판매가 됐고 5,000대를 추가 발주 했다. 7월 말부터 다시 판매가 될 것이다.



Q. 올해 실적 전망은.

A. 출판 시장의 침체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주요 사업인 출판업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신규사업이 잘되고 있어 내년부터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결기준으로 포함되는 자회사 아트박스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Q. 최근 주가 움직임이 지지부진하다.

A. 자산가치가 높고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적으로는 안정화 되어 있다. 하지만 본업이 부진하다 보니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 있다. 현재 신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성장성도 높아 실제 매출로 연결이 되면 주가도 재평가 될 것이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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