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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더치셸社 中에 43억弗규모 투자성사

로열 더치셸社 中에 43억弗규모 투자성사「12년만의 계약성사」 세계적 석유기업인 로열 더치셸은 23일 중국측과의 12년간에 걸친 협상 끝에 중국내 외국인 석유화학 투자로는 사상최대인 43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셸측은 중국 당국의 허가를 거쳐 오는 10월말 공식 서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셸과 중국내 연안석유 생산권을 독점하고 있는 중국 국영 해양석유회사(CNOOC)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50대 50으로 자본을 투자해 광둥성 남부 후이조우시에 연산 80만톤 규모의 에텔린 생산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이 공장은 2005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7: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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