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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MBC `논픽션11' 장난감 의미 조명
입력1999-05-05 00:00:00
수정
1999.05.05 00:00:00
유난히 인형에 애착을 보였던 소년 강진영. 어렸을 적 인형 옷을 만들던 그가 디자이너로 성공했다. 그가 디자인 하는 것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형옷, 일명「공주옷」이다. 사람의 개성을 발굴해 줄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난감. 그리고 장난감에 애착을 보이는 사람들. 1,500만원이나 한다는 고가의 모형기차를 구입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아이들의 장난감 하나에 고심하는 부모들까지 장난감에 쏟는 애정은 남다르다. 아이들만의 놀이감에서 이제는 어른들에게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장난감, 왜 우리는 장난감에 몰두하고 애착을 갖는것일까.MBC TV 「논픽션 11」은 단순히 놀이감으로만 여겨졌던 장난감과 사람과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장난감의 사회적 의미를 조명한「토이 스토리」를 6일 오후11시 방영한다.
지금의 30~40대가 만들며 놀았던 유년시절의 장난감. 만들고, 느끼고, 깨달아가면서 배우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세계. 지금 우리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장난감은 어떤 것일까 그 의미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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