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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O, 오픈 첫 달 20억원 매출 올려

이랜드 스파 브랜드 명동 1호점

이랜드는 지난 11월 25일 명동에 1호점을 내고 론칭한 스파(SPA)브랜드 '스파오(SPAO)'가 오픈 이후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며 20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스파오는 명동에서 오픈 첫 주인 11월 25~28일의 4일간 6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3주차에 3억 원 중반까지 하락했다. 이후 이랜드의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와 SM엔터테인먼트가 운용하는 '에브리싱'이 18일 개장하며 복합매장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다시 5억 원대 수준을 회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웜히트'로 한 달간 2만5,000장이 팔려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이랜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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