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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아이씨케이, IC카드 생산 확대로 실적 호조

아이씨케이는 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86.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32.7%로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152.4% 늘었다. 고부가가치 상품인 IC카드의 매출 증가에 따라 실적 또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Q. 아이씨케이의 주력 사업은? A. 우리 회사는 스마트신용카드 제조하는 회사다. 금융권에 신용카드를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Q. 아이씨케이의 주요 납품처와 매출 비율은? A. 신한카드와 KB금융에 납품하고 있다. 신한카드 규모가 가장 크지만 매출 비중을 자세하게 밝힐 수는 없다. Q.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실적이 좋은데? A. 1분기, 2분기, 3분기 계속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3년 정부가 MS카드에 대해서 IC카드로 전환 확대시켰다.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IC카드는 IC칩을 박아 넣어서 개인의 정보 등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고부가가치상품이다. 이에 따라 IC카드 생산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또한 좋아졌다. Q. 현재 MS카드는 생산을 안 하는가? A. 안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IC카드로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정보 보안성이 크지 않는 회원카드 등은 MS카드를 많이 사용한다. Q. 신규제품 등도 있는가? A. 신규제품이라기보다 IC칩을 통한 기능 강화라고 보면 된다. 신용기능, 현금성기능, 개인정보 등 소프트웨어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Q. 올해 가이던스는? A. 매출 377억원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잡아놨다. 영업이익은 이미 3분기 누적 64억원으로 목표치를 넘어섰다. 매출은 3분기 누적으로 298억원이지만 4분기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정부의 카드규제 등 향후 시장 전망이 불투명할 것 같은데? A. 정부에서 가계부채 축소를 위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다 보니 특히 제2금융권이 힘들어지고 있다. 카드사 역시 발급규제라든가 신용카드 수수료 강화로 인해 힘들다. 하지만 한국은행 통계상 카드 사용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상반기 260조가 넘었다. 카드사용량은 늘어난다는 증거다. 또 카드가 유효기간이 있어 교체수량이 자동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내년 성장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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