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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전담기구 28일 출범

기업 구조조정 전담기구 28일 출범 '이헌재 오른팔' 서근우씨 재무개선지원단 고문 추대될듯 이종배 기자 ljb@sed.co.kr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할 기구가 28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상호 협의하에 운영하는 '기업재무개선지원단'이 28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감원이 설립한 지원단에 국장급을 포함한 금융위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총괄반이 결합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기업 지원부터 구조조정에 이르기까지 업무를 총괄한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한 예로 건설사 대주단에서 퇴출 처리하는 기업을 정할 때도 지원단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사실상 구조조정의 최상위 기구"라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기업금융1실과 기업금융2실로 구성되며 총인원은 32명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오른팔'로 외환위기 때 5대 그룹의 구조조정을 중점적으로 맡았던 서근우(사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원장 고문으로 추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에 몸은 담되 비상근으로 일하는 방식이다. 서 부사장은 "구조조정 실무에서 떠나 있던 터라 정부와 금융권이 추진하는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권에서는 서 부사장이 고문에 위촉될 경우 지원단에 금융위 몫으로 파견될 김용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장과 함께 실무를 지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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