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2조원 달할듯

현대증권 전망, 반도체 1兆 700억·LCD 5,830억

삼성전자의 3ㆍ4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5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가 3ㆍ4분기 반도체에서 1조700억원, LCD부문에서 5,830억원 등 영업이익이 1조9,6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2분기(9,107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정전 사태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3일 생산라인 일부를 중단하면서 출하 증가율이 당초 12%에서 8%로 낮아졌지만, 플래시 가격 상승률은 당초 5%에서 12%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당초 9,080억원에서 1조700억원으로 늘어 영업이익률은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LCD부문은 7~8월 패널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 부문은 4,000만대 출하로 9%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장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2조3,900억원) 추정은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 실적(영업이익 1조8,500억원, 순이익 2조1,9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