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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코스피 횡보세 지속 전망…14일 쿼드러플 위칭데이 등 수급 변수

미국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행진과 달리 코스피지수가 횡보세를 이어가는 디커플링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쿼드러플 위칭데이 등 대형주의 수급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예정돼 있다”며 “특히 이번 동시만기에는 지난해 9월 이후 유입된 배당 관련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주 후반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 매매패턴도 또 다른 부담요인이 될 소지가 있다”며 “외국인 매수강도가 약화될 경우 벵가드 펀드의 매도세 등이 다시 부각되며 우려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IT산업과 신정부의 정책모멘텀, 소비트렌드 변화 등과 관련한 업종과 종목에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IT부품주들의 경우 전방산업의 호조 속에 실적개선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소형 내수주 역시 실적모멘텀을 바탕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대안투자처로 각광받기 시작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신정부의 차기 육성산업 정책, 중소기업 규제 완화와 지원 강화, 중국 진출 중소기업들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저성장 국면 속에서도 차별적인 재료를 갖고 있는 종목들의 경우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있더라도 추세적인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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