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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소셜커머스 사업 진출

페이스북이 사업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온라인 할인쿠폰업체인 그루폰과 유사한 소셜커머스사업을 시작한다. 페이스북은 6억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애틀랜타, 댈러스, 오스틴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자체 판매팀을 통해 쿠폰을 판매한 뒤 향후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지방 중소업체들은 조만간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용자들은 몇주내 훌륭한 할인 쿠폰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인 BIA/켈슬리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쿠폰시장은 지난해 8억7,300만 달러에서 2015년에는 39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에 앞선 지난 8일에는 온라인 영화 배포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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