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장관은 등록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부산을 바꾸어 시민 성공시대를 여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통합신당 합류와 관련해서는 “시민들과 대화하고, 논의한 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전 장관이 지난 3일 있었던 안철수 의원과 회동에서 안 의원의 통합신당 합류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채 무소속으로 등록한 것은 당분간은 ‘통 큰 연대’를 기치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오 전 장관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 민주당 김영춘 전 최고위원·이해성 전 청와대홍보수석, 통합진보당 고창권 부산시당위원장 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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