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홍콩국제요리대회서 금 1개 등 8개 메달 수상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외식조리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HOFEX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금메달 1개 등 8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프숏트립 갈비 라이브부문에서 백승준(4학년)씨가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게임 헨 닭 라이브부문에서 강수진(4학년)씨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임현우(4학년)ㆍ오두환(4학년)씨가 동메달을 땄다. 또 아뮤제 부쉐 전시부문에서 강수진(4학년)ㆍ박대성(3학년)씨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디져트 전시부문에서 백승준(4학년)씨가 동메달을, 한스부쉬켄 라이브부문에서 최우학(3학년)씨가 입선을 각각 추가했다. 홍콩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준 대회중 하나이며 이번 대회에는 17개국에서 600여명이 참가했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최민수 교수는 “몇 달 동안 밤을 밝히며 특훈을 잘 견뎌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우송대가 세계적 명성의 요리사를 배출하는 학교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