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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자동차·IT·증권株 추천목록 올라

현대차·모비스·대우증권등 '유망'<br>삼성전자·제일모직도 성장세 기대


이번 주 유망종목으로 자동차와 정보기술(IT)주ㆍ증권주를 꼽은 증권사들이 많았다. 자동차와 IT주의 경우 실적회복이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지난 주부터 시작된 주가반등 국면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주는 최고치를 향해 달려가는 지수상승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현대차를 유가증권시장 유망종목에 올렸다. 그간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긴 조정을 받으며 악재가 주가에 선반영된데다 일본의 금리 인상에 기반한 엔화 강세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쌍용차를 추천했다. 인력감축 등 비용절감 효과에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올해 순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추천이유다. 현대모비스도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마진 압박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자동차 부품 소재 업체인 현대EP도 중국 현지 법인과 북미ㆍ유럽 시장 매출이 본격화되며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평가을 받았다. 동양증권은 현대EP에 대해 “복합 폴리프로필렌과 나일론을 현대, 기아차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GM대우로도 납품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T 관련주에 대한 추천이 이어졌다. 동양증권은 삼성전자를 추천하며 “반도체의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실적에 기반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램 확대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의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기도 1ㆍ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 IT업종지수의 부진으로 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가격 메리트가 발생했다는 게 SK증권의 분석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3대 핵심사업 강화로 앞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SK증권은 또 제일모직에 대해 “에이스디지텍 인수로 신규 품목인 편광필름을 확보하게 돼 전자재료 사업 성장기대감이 높아졌고 안정적인 이익성장세도 기대된다”고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대우증권도 추천 목록에 올렸다. 유가증권 시장의 주도업종이 은행주에서 증권주로 순환매되고 있는데다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한진중공업, 두산산업개발 등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한화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조선업황 호황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호전이 예상된다고 평가다. 두산산업개발은 수주잔고가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한데다 저수익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완료해 올해부터 이익 개선추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등 통신주와 심텍, 주성엔지니어링, 제이브이엠 등 실적개선 종목들이 주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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