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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과기정보통신위

[국감현장] 과기정보통신위 국회위원에 통신폭력 강력대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위원장 이상희ㆍ李祥羲)는 23일 국회의원들을 겨냥한 피감기관의 `통신 폭력'을 의정활동에 대해 상임위와 본회의 차원의 결의문 채택과 수사의뢰를 적극 검토하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과기정통위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 곽치영(郭治榮) 의원에 대한 한국통신 직원들의 협박성 전화나 e-메일 공세 등을 계기로 의원들에 대한 피감기관의 협박이 속속 드러난 만큼 의정활동 수호차원에서 강력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과기정통위는 이날 기상청에 대한 국감도중 시간을 내 간담회를 갖고 가칭 통신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문 등 상임위 차원의 결의문 채택과 한국통신에 대한 엄중경고문의 채택 방안 등을 집중 논의됐다. 나아가 과기정통위는 국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과 수사의뢰 등도 검토했다. 과기정통위는 특히 24일 열리는 한국통신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재발방지와 자체감사를 촉구하는 등 압박공세를 펴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 이계철(李啓徹) 사장은 이날 기상청 국감장으로 찾아와 과기정통위 위원들에게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등 공~m 사과했으며, 한통 자체 감사팀은 지난 21일 郭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이 보낸 e-메일 협박자료 등을 받아갔다. 이에 앞서 이계철 사장은 같은날 전 사원에게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자를 전원 색출해 엄중 처벌하겠다”는 내용의 특별지시문을 내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입력시간 2000/10/23 17: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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