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전국 떡 명장ㆍ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떡 명장 선발대회는 명장부(20팀)ㆍ일반부(50팀)ㆍ학생부(30팀)로 나눠 진행한다.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전통주) 주인 선발대회는 주인부(32팀)ㆍ학생부(16팀)로 나눠 경연을 치른다.
떡 명장ㆍ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상금(명장 대상 500만원ㆍ주인 대상 300만원 등)과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민 경차 선호 뚜렷… 3년새 증가율 26%
경기도민들의 경차(배기량 1,000㏄ 이하)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경기도가 올해 자동차등록대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경차 증가율은 26%로 1,000㏄ 이상 승용차 증가율 5.4%의 5배에 이른다.
지난 9월 현재 경기도내 승용차 등록대수는 342만대로서 2010년 동기(9월) 대비 22만대(6.9%)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1,000㏄ 이상 승용차는 311만대로 2010년 동기 대비 295만대보다 5.4% 증가했지만, 경차의 경우는 32만대로 2010년 25만대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2010년 이후 자동차 연료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차량 가격이 낮고 연비가 좋은 경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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