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대기업의 주변 첨단산업, 광교 테크노밸리, 수원산업단지,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등 우수한 연구 인력이 집중되어 있고 첨단산업과 R&D단지가 융합한 도시이나 기업지원기능이 유관기관 등으로 분산되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수원 첨단산업진흥재단 설립으로 기업지원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 실행으로 기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지원 업무와 더불어 기업정책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재단 설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및 필요성, 조직·인력·소요예산 등 재단법인 운영방안과 발전방안, 재단법인과 기업지원유관기관 및 산·학·연·관의 관계정립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용역이 끝나면 도내 관련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한 뒤 2017년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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