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봉사대상' 노멀 관현악단

2009년도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생활음악 전문 연주단 '노멀 앙상블 관현악단'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노멀 앙상블 관현악단'을 포함, 본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의 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전문공연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멀 앙상블 관현악단'은 지난 2003년 결성돼 지금까지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ㆍ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100여회에 걸쳐 음악공연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서울시 봉사상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민에게 수여된다.

한편 시는 서울 시민의날인 28일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덕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종승 서울경제신문ㆍ한국일보 사장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